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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에서 한국에 입국, 돌연 자취를 감췄던 남성 2명의 신병이 부산에서 확보됐다.
라이베리아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 2명은 발열 등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없으며, 추적 관리 기간동안 격리시설에서 관리된다. 다만 이들의 신병 확보 경로나 내국인 접촉 위험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볼라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 붙잡혔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면서 "현재 발열 등의 증세가 없는 만큼 방역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라이베리아 국적의 A씨는 이달 6일 라이베리아에서 출발해 중국을 경유, 1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또 다른 라이베리아 국적 B씨도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뒤 행방이 묘연했다.
한편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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