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올림픽공원에서 가진 '살림길' 들꽃사랑답사단 전국 자전거투어 출범식/사진=머니바이크DB
'살림길(Life Way)' 들꽃사랑답사단이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살림길 자전거투어에 나선다.



25일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회장 박삼옥)에 따르면 25일 성내천살림길(서울시 송파구)과 무심천살림길(청주시), 낙동강살림길(상주시)을 시작으로 31일 백마강살림길(부여군)과 양재천살림길(과천시)까지 들꽃사랑답사단이 6박7일 간 전국 살림길을 순회한다.



살림길은 "자전거길, 이제 '살림길'로 부르자!"는 한국자전거문화포럼의 자전거문화운동(업무표장등록 제42-0004473호)이며, 2012년부터 3년 연속 안전행정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살림길 시행 첫 해인 2012년 14개 지자체(부산·대구·울산·광주광역시, 춘천·과천·청주·구미·창원·진주·순천·군산시, 부여군, 서울 송파구)가 참여하였고, 2013년에는 3개 지자체(전주·상주·양산시)가 추가됐다. 또한 올해는 경남 사천시 등 3개 지자체가 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들꽃사랑답사단은 중앙답사단과 지역답사단으로 구성된다. 중앙답사단에는 자폐장애 가족을 비롯해 동호인, 교수, 엘리트선수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다. 지자체 살림길 자전거동호인과 문화해설사가 참여하는 지역답사단이 지역 살림길에서 중앙답사단과 동행한다.



한편 들꽃사랑답사단은 갖가지 들꽃이 자전거 살림길 주변에 피는 점에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들꽃사랑답사단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평화의문)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일정으로 성내천살림길을 찾는다. 오후에는 청주시와 상주시로 이동한다.



이어 구미·대구시(26일), 울산·양산·부산시(27일), 창원·진주시(28일) 살림길을 방문한다. 29일부터는 자전거를 서쪽으로 돌려 순천·광주시, 전주·군산시(30일)를 찾고, 31일 부여군·과천시에서 1차 투어를 마친다.



또한 10월30일부터 1박2일 간 춘천시에서 2차 투어를 갖는다.



한국자전거문화포럼 박삼옥 회장은 "'살림길'이라는 공통의 자전거문화 어젠더(Agenda)를 가지고 전국 지자체 및 자전거동호인과 3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살림길 투어 역시 '살림'의 탈것인 자전거가 더욱 더 친숙하게 우리의 삶속으로 다가서게 할 "이라면서 "자전거사랑이 '빠름과 죽임'의 자동차적인 사고(思考)와 생활방식을 '느림과 살림'의 자전거적인 사고와 삶의 방식인 녹색생활문화를 지향하게 하여, 결국은 환경사랑과 국토사랑으로 이어지게 하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