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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조합원은 약 1만명(경찰추산, 주최측 4만명)으로 이들은 관치금융 철폐, 금융공기업에 대한 무차별적인 복지축소 중단 등을 요구했다.
다행히 이번 파업이 지점 내 업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정부의 반노동 정책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고용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총파업을 통해 금융산업의 관치금융 그늘을 걷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와 사측이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번 총파업을 호도하고 힘으로만 억압하려 든다면 제2, 3의 금융권 총파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현재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산업 재편 등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노사관계 개입 분쇄 및 복지축소 저지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18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에 나섰으나 성과가 없자 교섭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26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86%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자의 90%가 총파업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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