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4~26일 3일간 교내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축제 ‘같이 있어 가치 있는 그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동사랑 총학생회가 주최했으며, 매년 국내 재학생 위주로 열리던 축제를 탈피하여 외국인 유학생 184명과 함께 서로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친선 경기를 갖는 등의 뜻 깊은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에 베트남과 중국 출신의 유학생들은 자국의 대표음식인 쌀국수, 월남쌈, 만두, 중국전통 음식세트 등을 한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그들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와 치파오를 입어볼 수 있도록 행사장에 마련해 두었다. 또한, 외국 학생들은 한국음식인 부침개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중간 중간에 학생들의 우정을 돈독히 구축하기 위해 친선 축구와 발야구경기를 가졌는데 이를 통해 경동인으로 하나 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외국 학생들은 장기자랑인 가요제에도 참가하여 자국의 노래를 멋지게 불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출신의 부띠민녹(21) 학생은 “한국의 축제 문화를 함께 즐기고, 베트남 전통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총학생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윤명덕 총학생회장은 “구경꾼이 아닌 하나 된 경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경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