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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예금 평균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연 2.36%대로 떨어졌다. 대출 평균 금리도 연 4.18%로 하락했다. 금리 통계가 집계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평균 수신금리는 연 2.36%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평균 금리도 연 4.18%로 전월 대비 0.21%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금리 하락 추세와 관련, 저축성 수신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0.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출 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하고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 금리도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0.2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총 대출 금리와 총 수신 금리의 차는 2.47%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하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모든 기관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금융기관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 평균 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 평균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 평균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 평균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의 예금 평균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했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0.05포인트 하락, 대출 평균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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