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 완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전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7%, 아파트는 0.32% 각각 상승했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6%, 아파트는 0.31%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0.55%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북구(0.21%), 서구(0.18%), 동구(0.07%), 남구(0.06%)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는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와 계절적 영향, 유니버시아드 개최로 인한 재건축(서구)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공단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공단이 많은 광산구, 북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07% 하락한 가운데 목포(-0.12%), 여수(-0.07%), 순천(-0.03%)의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격 역시 광주는 상승, 전남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24% 상승했으며, 광산구(0.54%), 서구(0.29%), 동구(0.12%), 북구(0.06%), 남구(0.03%)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전월대비 0.03% 하락한 가운데 목포 0.06%, 순천 0.04%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