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물건 품귀 현상이 나타난 광산구의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KB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6%, 아파트는 0.31%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0.55%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광산구 일대는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다.
 
매물은 부족한 반면 수요자 문의가 꾸준해 매매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태이며, 매도자들도 매물 가격을 올려 내놓고 있다.

또 공단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도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광산구 수완동 코오롱하늘채 132㎡가 2억9100만~3억1600만원, 운남동 운남주공5단지 105㎡가 1억2500만~1억5250만원에 거래됐다.
 
광주지역 전세가격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월대비 0.24% 상승했다.
 
광산구가 0.54% 상승하며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난 등으로 재계약하는 경우가 늘면서 전세물건이 품귀를 보인 것이 상승 이유로 분석된다.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3단지 85㎡가 6650만~7750만원, 송정동 대덕9단지 79㎡가 7700만~85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