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시대를 활짝 열었다. 16개 이전 기관 중 9번째로 신사옥을 개청했다.

aT는 이 날 오후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각급 기관장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aT 신사옥은 542억원의 예산으로 2012년 2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됐으며, 1만8782㎡ 부지에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됐고, 이전 인원은 322명이다.
 
aT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설립돼 1986년 농수산물 유통조성 사업 강화와 수출 진흥, 식품 소비 촉진사업 등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농수산물유통공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본사의 지방 이전과 함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한 단계 도약하는 aT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과의 현장경영 강화를 통해 유통개선과 수급안정,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 등 주요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지난해 3월 우정정보사업센터가 첫번째로 입주한 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전력거래소 등 총 8개 기관이 입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