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7일 김 전 행장은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후보직 사퇴 의사를 알렸다.

울대 사범대 부속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김 전 부행장은 지난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증권운용팀장과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관리 부행장을 지냈다.


그는 또 지난해 6월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이 사임하고 이건호 전 행장이 선임될때까지 행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김 전 부행장이 사퇴하면서 차기 KB금융 회장은 7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현재 남은 후보는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