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에 나선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사진제공=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기업, ㈜<a href='#popup' onclick="window.open('http://search.mt.co.kr/?kwd=123750&search_type=m', 'popup')">알톤스포츠</a>(대표이사 박찬우)가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Show 2014·한국전자전)에서 한국형 전기자전거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고부가가치형 경량 전기자전거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알톤스포츠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매그넘 등 5종의 전기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한국형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열었던 혁신 모델인 '매그넘'과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014년형 '유니크S'와 '이스타S', 그리고 2015년형으로 개발 중인 시제품을 출품해,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알톤스포츠는 국내외에 전기자전거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을 예상해 지난 2012년 2월 전기자전거 전문법인(이알프스)을 만들어 한국형 전기자전거 개발에 힘써왔다. 한국산 배터리와 모터 등의 핵심부품을 다른 전문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했고, 경기도 양주에 전기자전거 생산공장을 완공해 같은 해 일반자전거에 배터리와 전력기반 동력장치를 융합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배터리를 자전거 프레임에 내장해 보호기능과 방수기능을 향상시킨 디자인을 선보여 특허를 받았으며(특허 제10-1207885), 무게 역시 약 7kg을 줄이는 등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를 측면 탈착식으로 변경해 방수기능을 더욱 높이고, 디자인적인 요소도 가미한 전기자전거를 내놓았다. 지난 8월에는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전기차부문 미국법인인 마힌드라젠지와 3년간 북미지역에 전기자전거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 북미지역 수출의 물꼬를 텄다. 또 최근에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일원화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에 힘쓰기 위해 자회사 이알프스를 합병하기도 했다.



2015년형 개발 시제품은 기존의 배터리보다 더 얇고 긴 모양의 신형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이다.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지난 유로바이크쇼와 인터바이크에 선보여, 북미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김민철 팀장은 "현재 전기자전거 시장은 특히 해외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어 해외수출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형 전기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국내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해외수출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전은 올해 45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분야 종합전시회로 최첨단 전자·IT융합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