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마련할 안전행정부가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누리당이 오는 16일 안전행정부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비공개 보고받는다. 보고 협의 후 개혁안이 언제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등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안행부 안을 보고받고 세부 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새누리당과 협의를 마친 후 공무원연금 개혁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행부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규·재직 공무원에 대해 별개로 연금제도를 적용하는 방안 ▲수급자(은퇴자) 재정 안정 기여 방안 ▲기여금 납부기한 상한(현재 33년) 연장 ▲적정 연금 수령액 수준 등이 논의됐다.

이날 당 관계자는 "금주 후반으로 예정된 당정협의에서 안전행정부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당에 보고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부안이 공개되면 국회 차원의 논의에 속도가 붙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