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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는 태양 표면에 지름 10만km가 넘는 거대한 태양흑점 무리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AR1476으로 명명된 이 흑점 무리는 그 거대한 크기로 인해 과학자들로부터 '괴물 태양흑점(monster sunspot)'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날씨만 좋으면 아마추어 천문학자들도 집 뒤뜰에서 웬만한 장비로 관측 가능할 정도다.
문제는 이 거대한 태양흑점이 폭발할 경우 지구에 자기장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점이다. 태양 흑점은 태양표면의 일시적인 어두운 부분으로 태양 내부의 자기장의 활동에 의해 생성된다. 이 흑점은 수시로 플레어(flare:태양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폭발현상)를 일으키는데 강한 플레어의 경우 코로나 질량방출(CMEs)을 동반하기도 한다.
CMEs는 태양의 플라즈마를 포함한 대규모 태양풍 폭발현상을 말한다. 이 CMEs가 지구에 다다르게 되면 자기장 폭풍이 일어나 GPS와 라디오 전파가 방해받아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게 '라이브 사이언스'의 주장이다.
한편 태양 흑점은 태양 표면에 보이는 검은 반점으로 이 점의 온도가 광구의 온도보다 낮기 때문에 검게 보인다. 태양 흑점은 지구의 기온이나 기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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