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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논평을 내고 이동찬 코오올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현대화와 노사간 산업 평화를 선도하던 이동찬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 명예회장은 한국에서 나일론을 최초로 생산해 화학섬유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국내 섬유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8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코오롱그룹은 이 명예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고 서울대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명예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뒤 1957년 코오롱을 창립했다. 그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1990년대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그의 유족은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1남5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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