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4년 9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4752억원으로 전월 222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 및 중소기업대출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1251억원에서 373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은 추석자금 수요 등으로 전월 -222억원에서 818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가계대출은 전월 958억원에서 1920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은 1528억원에서 175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시중은행 등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정부의 금융완화(DTI/LTV) 정책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 자금 등의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도 전월 969억원에서 102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의 증가폭은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858억원, 61억원에서 -423억원, -195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한편, 9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은 예금금리 인하 등으로 전월(8848억원)의 큰 폭 증가에서 감소(-4307억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