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정규직과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20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급식이 전면 중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역 298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급식 종사자 683명이 파업에 참여해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17개교, 유치원 1개교 등 총 144개교에서 학교급식이 중단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28개교, 목포 15개교, 무안 14개교, 장성 13개교, 화순 12개교, 순천·구례 10개교, 고흥 9개교, 장흥·완도 6개교, 담양·진도 5개교, 여수 4개교, 나주 3개교, 신안 2개교, 곡성·해남 1개교다. 



이들 학교 중 66개교는 빵과 우유로, 58개교는 도시락으로 급식을 대체했으며 18개교는 단축수업, 2개교는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날 파업에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원 7600여명 중 1076명이 파업에 참가했으며, 학교급식 종사자는 683명이다.



반면 강진, 영암, 함평, 영광지역 급식종사자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보성은 영양사 2명만 파업에 참여해 학교급식이 정상 운영됐다. 



한편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광주시도교육청과 급식비 지급 등에 합의, 파업에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