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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정윤회 문건 논란’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박근혜 대통령 지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에 따르면 42%는 지지했고 4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지지율을 5%포인트 이상 앞선 것은 7·30 재보궐 선거 이후 처음이다.
그 이전에는 총리 후보 인사 문제가 불거졌던 6월 셋째 주부터 7월 둘째 주까지, 그리고 세월호 참사 100일 즈음이던 7월 하순에 지지하지 않는 비율과 지지율의 격차가 5%포인트를 넘었었다.
세대별 지지율은 ▲60세 이상에서 72% ▲50대 52% ▲40대 37% ▲2030 세대에서는 21%였다.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2030 세대에서 60%를 상회했고 40대는 53%, 50대 40%, 60세 이상에서는 21%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3%) ▲외교/국제 관계(19%)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0%) ▲복지 정책(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소통 미흡(14%) ▲경제 정책(11%) ▲공약 실천 미흡/입장 변경(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복지/서민 정책 미흡(9%) ▲인사 문제(8%)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
특이한 점은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청와대/정윤회 문건 파문(1%)이 직접 언급된 것이다.
한국갤럽은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는 모두 연관된 내용으로 볼 수 있으며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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