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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에너지 밸리를 구축하게 될 한국KDN(사장 임수경)이 23일 나주사옥에 불을 올렸다.
한국KDN은 이날 오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유관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지하 1층, 지상18층 규모(부지면적 5만6276㎡, 건축연면적 4만6286㎡)로 2012년 4월에 착공해 지난 10월에 준공된 한국 KDN신사옥은 전력 정보통신기술(ICT)기업에 걸맞게 “창의적 패시브 기법의 녹색빌딩”,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빌딩”, “유기적인 통합관리시스템 지능형 빌딩”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통합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첨단기술이 적용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친환경 건물을 구현한 에너지 절약 스마트 빌딩으로 건축됐다.
한전KDN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중심지로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사 나주이전을 통해 지역밀착형 공기업이 되어, 지역사회로부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나주시대를 제2의 출발점으로 삼아 창의와 융합을 통해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하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 7.334㎢에 오는 2016년까지 전력거래소 등 16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4만9000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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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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