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사퇴 /사진=뉴스1

‘이주영 장관 사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292일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3일 이 장관은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그는 세월호 사고로 해수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 수습에 헌신하는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 후 장관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재임 기간의 절반 가까이 세월호 참사 수습에 발벗고 나서, '팽목항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 장관의 퇴진으로 개각설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