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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 신청건을 최종 승인했다.
그간 금융위는 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경영진의 갈등과 사퇴, KB금융 사외 이사 거취, 지배구조 개선 문제로 KB금융의 LIG손보 인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KB금융과 KB국민은행 사외이사가 내년 3월 전원 물러나기로 하고, 사외이사 권한 축소 등의 방안 등이 나오면서 금융위도 고심끝에 승인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인수 승인으로 KB금융은 자산이 400조원이 넘는 초대형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게 된다. 지난 9월말 기준 KB금융과 LIG손보의 총자산은 각각 399조원과 22조원으로, 이를 합치면 신한금융(401조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KB금융은 그동안 미뤄왔던 그룹 인사와 조직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권에선 윤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인데다 LIG손보 변수까지 감안하면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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