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이상규' /사진=뉴스1

'통진당'

김미희·이상규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26일 오후 2시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의 자금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말한 김영환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연구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두 전 의원을 오늘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연구위원은 통진당 해산심판청구 사건 공개변론에서, "두 의원이 1990년대 북한 자금으로 지방선거와 총선을 치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두 전 의원은 "증인신문 과정에서 고소인이 민혁당의 지시로 선거에 출마하고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진술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민혁당 결성을 주도한 인물로, 1990년대 말 전향해 북한 인권인동을 해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출석하는 두 의원을 상대로 북한에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