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 구제역’ 'AI 의심축' /사진=뉴스1
'안성 소 구제역' 'AI 의심축'

돼지 농가의 구제역이 안성의 한우농가에까지 뻗치는 가운데, 전남 무안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차단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6일 전라남도 무안 일로읍 육용오리 사육농장(2만6000마리)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돼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방역관이 현지를 방문한 결과, 오리 300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출입통제·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채취해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H5형으로 확인될 경우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판정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만 125농가에서 AI가 발생해 285만7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신고에 따른 관리지역 500m 내에는 1곳에서 육용오리 65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