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사진=뉴스1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며 허위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3분쯤 119에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곧바로 서울특수구조대응단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이내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화번호를 토대로 발신자 위치를 추적한 결과 경기도 여주시에서 걸려온 것으로 확인하고 12시39분쯤 이 남성을 붙잡았다.

남성은 검거 당시 만취상태 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전화를 건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등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