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자본시장발전협의회가 침체에 빠진 금융투자업계의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오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금융투자인대회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투자인 10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자본시장 관련 8개 기관과 국회, 정부, 연기금까지 한자리에 모여 당면과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시장발전협회는 지난해 10월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유관기관장들이 모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중장기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발족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산업의 침체로 국내외적으로 위상과 신뢰가 추락하는 위기를 맞아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이 저하됐다”며 “자성과 각오의 시간을 갖는 등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