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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원인'
경기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상자가 130명으로 늘어났다. 피해를 입은 세 건물은 모두 민간 소유다. 3개 아파트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등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봉그린아파트는 보상액 37억원 규모의 한화손보 화재보험(의무보험)에, 드림타운 아파트는 11억원 가량의 삼성화재 화재보험에 가입됐다. 해 뜨는 마을은 가입금액 56억원 규모의 동부화재 화재보험에 가입됐지만 실제 보상액이 정확하지 않다.
해 뜨는 마을의 경우 이번 화재의 원인 여부에 따라 피해 보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경찰은 최초 발화점이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였던 것으로 확인했다.
발화 원인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방화 또는 실화일 경우 책임이 커진다. 그러나 화재 원인이 오토바이 자체에 결함이 있었다면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워진다. 또 화재를 키운 원인이 건축주의 불법이나 관리인의 부주의로 밝혀진다면 책임이 다시 나뉜다.
따라서 보험업계는 방화인지 실화인지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 및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토바이가 가입한 보험 유무, 오토바이 제작사의 책임 등에 따라서도 지급 규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책임 소재에 관해서는 불이 난 원인이 밝혀져야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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