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구제역' /사진=뉴스1

'안성 구제역'

안성시는 지난 5일 의심축 소 한 마리가 구제역 발생으로 판명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죽산면 장원리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7일 죽산면 장계리 등 돼지 농장 4곳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11일에는 돼지 농가 2곳에서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된 상황이다.

안성시는 종전 3개소였던 방역 초소를 5곳으로 늘려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10일부터 일죽면 화봉리 등 거점소독시설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를 통과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방역초소에서 반드시 소독을 받아야 한다.
현재 축산농가를 출입하는 모든 우제류 축산관련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철저히 소독을 받고 거점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만 축산농가에 출입이 가능하다.

시는 구제역 발생농가 예찰 및 방역관리를 통해 잔여가축의 이상 여부를 항시 관찰하고 있으며, 읍·면과 농·축협 직원 60명 및 방제차량 총 24대를 동원해 시 전 지역에 일제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불철주야 방역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건호 축산정책과장은 "계속해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백신접종 및 축산시설 내·외부 및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통한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구제역은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안성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