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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너무 큰 가슴 때문에 일상생활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거대유방증 환자들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의 여성들의 평균 가슴 사이즈는 A컵 정도이다. 그리고 가슴확대 수술을 통해 B컵에서 C컵 정도를 만드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거대유방증 환자들은 H컵에서 I컵까지 그 사이즈가 커진다.
크기뿐만 아니라 무게 역시 만만치 않다. 한 쪽 가슴에 많게는 3kg에서 4kg 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양쪽을 합하면 6~8kg를 달고 다니는 셈이다.
원진성형외과에서 만난 P양(22)은 지난해 거대유방 판정을 받고 원진성형외과에서 가슴축소수술을 받았다. P양은 “수술을 하기 전에는 가슴 무게 때문에 돌덩이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 같았다. 어깨와 목 뿐만 아니라 척추까지 측만증 판정을 받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너무 큰 가슴 이였기 때문에 아무리 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원진성형외과에서 가슴축소수술을 선택하게 되었고 지금은 건강도 좋아지고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거대유방증은 유전, 호르몬 과다 분비, 식생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겨날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큰 가슴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당사자는 큰 고통을 호소하는 문제이다. 실재로 성형외과를 찾는 거대유방증 환자들은 척추질환과 허리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큰 가슴을 쳐다보는 사람들로부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아 우울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거대유방증 수술 방법은 가슴확대수술보다 까다롭고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거대한 가슴의 전체 유방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은 남기고 아름다운 모양까지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가슴확대수술에 비해 수술시간만 2배 이상 드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절개 방법에 따라, 수직절개, 유륜절개, 오자형 절개 등이 있다. 모든 방법이 가슴 부위를 직접 절개해야 하므로 상처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상처 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흉터 치료 레이져가 개발되어 수술 후에 상처를 지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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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