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5번째로 사용도가 높은 글로벌 결제 통화가 됐다. HSBC는 지난 28일 스위프트(SWIFT가 이 같이 발표했다고 전했다.


비나 챙 HSBC 기업자금관리부 위안화 국제화 글로벌 총괄대표는 “국제거래 결제 통화로서 위안화의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위안화가 2년 만에 13위에서 5위로 올라선 것은 놀라운 발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HSBC 위안화가 2015년 이후에도 국제 통화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안화는 2014년 한해 102% 성장한 것에 이어 2015년 2분기에는 일본 엔화를 추월하고 아시아의 최대 글로벌 무역통화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스위프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중국 위안화는 글로벌 무역에서 캐나다 달러 및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추월했다. 현재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유로화 및 미국 달러의 뒤를 잇고 있다.


위안화는 최근 1년 가까이 국제 결제 통화 7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11월 이후 결제 규모에서 캐나다 달러 및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추월하며 5위 안에 들었다. 지난 2013년 1월 위안화는 전체 국제거래 결제규모의 0.63% 비중으로 1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4년 12월에는 금액 기준 2.17%라는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하며 2.69% 규모의 일본 엔화를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