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내달부터 모든 수의계약을 전면 공개키로 하는 등 '투명 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간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건에 대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온 영광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인 공개·공정·공명·공감 행정 구현을 위해 군에서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 등 전체 수의계약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수의계약 전면공개 방침은 군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관내업체들의 계약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 이뤄졌다.
 
잦은 행정정보공개 요청에 따른 담당공무원들의 자료작성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공급하는 업체가 부재해 부득이 관외 업체로부터 공급을 받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내업체 위주로 모든 수의계약을 추진, 관내업체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