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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 9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돼 앞으로 화합의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1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진 서민대통령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김해가 지역구인 김태호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비서실장, 홍태용 김해갑당협위원장, 김해 도·시의원 등과 묘역에서 헌화 분향한 뒤 묵념했다.
앞서 지난 9일 문재인 대표는 대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 김성곤, 윤후덕 의원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이 동행했다.
문 대표는 현충탑에 참배한 뒤“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후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치고 나서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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