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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의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과 삼성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모두 20조 2885억원으로 1년 전(19조4158억원)보다 4.5% 늘었다.
카드사별로는 지난해 초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휩싸인 KB국민·롯데카드와 신한카드를 제외한 5개 카드사가 두 자릿수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증가율 보인 곳은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22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36.9% 증가했다. 우리카드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1년치 실적이 포함되며 전년 대비 85.6% 증가한 89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밖에 삼성카드는 10.1% 증가한 3042억원, 비씨카드는 18.9% 상승한 12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하나카드는 16억원 늘어난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KB국민카드는 13.4% 감소한 3327억원, 신한카드는 3.5% 줄어든 6352억원, 롯데카드는 3.2% 쪼그라든 147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KB국민카드는 지난 2013년 순이익에 반영된 일회성 요인(국민행복기금 매각이익 260억원, 대손상각정책 변경 290억원)을 걷어내는 지난해 33억원(1%) 순이익이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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