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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장(사장)은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태블릿은 시장 수요가 정체되고 있으나 차별화된 제품과 활용도 높은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문장은 지난해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 현장에서 스마트폰, 웨어러블(착용형)기기와 함께 태블릿PC를 성장의 3대 축으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태블릿PC시장은 급격하게 위축됐다. 지난해 세계 양대 태블릿 제조사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을 합친 결과 최초로 50%를 하회한 것.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스트래티직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두 회사의 태블릿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3%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50.9%에서 7%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18.4%에서 17.1%로 감소했다.
올해에도 태블릿PC 출하량은 예년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1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012년 태블릿PC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4% 넘게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정기주총에서 연결기준으로 매출 206조원과 영업이익 25조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보고했다. IM부문은 지난해 매출 112조원, 영업이익 1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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