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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금의 소득대체율(Net replacement rate)은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인의 빈곤과 연금의 소득대체율 국제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가 급속도로 고령화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노동시장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5.1%(640만6000명)에 달했다. 같은 해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중은 31.3%로 200만명을 웃돌았다.
노인 빈곤율은 2011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8.6%였다. 2위인 스위스(24.0%)의 배 수준이다.
또한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1인 세대의 노인 빈곤율은 74.0%였다. 하지만 인구고령화 속도와 노인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노인 취업자의 비중이 확대되는 우리나라에서 2012년을 기준으로 한 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5.2%로 OECD 회원국 평균(65.9%)에조차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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