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1위, 이완구·안철수 '자리교체'… '경남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8위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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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24.0%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16일 리얼미터의 3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24.0%로 10주 연속 선두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주 조사에 비해 0.5%포인트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락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서울(1.8%포인트 상승), 대구·경북(1.2%포인트 상승), 20대(1.7%포인트 상승), 새정치연합 지지층(6.1%포인트 상승), 중도성향(3.3%포인트 상승)에서 올랐다.
반면 경기·인천(3.2%포인트 하락), 광주·전라(1.7%포인트 하락), 60대 이상(1.7%포인트 하락), 진보성향(10.0%포인트 하락)에서는 하락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주 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8%로 2.3%포인트 하락했으나 3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김 대표는 대구·경북(20.1%)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지켰고, 60대 이상(23.1%)에서도 3.3%포인트 하락했지만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간 격차는 1.8%포인트 벌어진 13.2%포인트로 집계됐다.
박원순 시장은 0.6%포인트 하락한 10.3%로 3주 연속 3위에 머물렀다.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 간 격차는 1.7%포인트 좁혀진 0.5%포인트로 나타났다.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이완구 총리는 1.3%포인트 상승한 8.0%로 안철수 전 대표를 밀어내고 5주 만에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안철수 전 대표는 7.4%로 0.2%포인트 상승했으나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정몽준 전 대표는 0.1%포인트 상승한 6.6%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6.3%로 7위, 주중 무상급식과 관련해 언론 노출 빈도가 잦았던 홍준표 지사가 5.7%로 8위, 남경필 지사가 3.9%로 9위, 안희정 지사가 3.7%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9일부터 1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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