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 4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했고 전분기대비로는 54.0% 줄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2%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Basel 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6.90% 와 15.86%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한 30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이자수익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1조2605억원이었다. 이자부자산이 전년대비 2.6% 감소한 점과 저금리와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6bps 하락한 점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해 4분기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90.9% 증가한 297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연간 비이자수익은 전년대비 15.2% 감소한 1056억원을 기록했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의 감소와 보험상품·투자상품판매 수수료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지난해 연간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60억원 줄어든 137억원을 나타냈다.


판매와 관리비는 2271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발생으로 전년대비 24.0% 증가한 1조830억원을 기록했다. 구조조정 비용 제외할 경우에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대비 1774억원 감소한 1392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여신과 신용카드에 대한 대손충당금의 감소와 소송관련 충당금의 환입이 주요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98%로 전년 말 대비 23bps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도 전년말 대비 35.1% 개선된 288.3%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예수금은 지속적인 예수금 최적화 노력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한 28조9000억원이다. 고객자산은 지속적인 내부 리스크 강화조치 및 자산최적화 결과로 기업여신과 신용카드가 감소했음에도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증가로 전년 말 대비 5.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