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소비증가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과채류 가격이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06호에 따르면 채소류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형성으로 인한 생육활발로 산지 출하물량은 증가한 반면, 월말을 맞은 관례적인 소비위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했다.

또한 과일류 중 저장분이 출하되는 사과·배는 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참외·딸기 등 제철 과일류는 대형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및 소비 증가 등으로 강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4월 하순까지 평년 대비 기온상승이 예보돼 생육여건 호전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급식용 납품수요가 꾸준하고 봄철을 맞아 각종 축제 등으로 인한 나들이객 수요 증가로 소비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