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서 이완구 총리에 사퇴 요구한 이유
오문영 기자
8,148
공유하기
'정청래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완구 국무총리에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직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건국 이래 최악의, 최대 권력형 부정 비리 사건이 터졌다"며 "리스트에 등장하는 인물 8명에 박근혜 대통령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 전현직 비서실장 4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열 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