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작가 임성한이드라마 업계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임 작가는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더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 작가의 은퇴는 이미 지난해부터 예정된 일로, 임 작가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의 뜻을 MBC 안광환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했으며 MBC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에게도 지난해부터 은퇴 계획을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도 임 작가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수 본부장은 지난 22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한다"면서도 "그러나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임 작가는 그간 집필한 10여개의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작가로 떠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