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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통화량이 다섯 달째 8%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통화, M2(평잔기준)는 2128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했다.
M2는 시중 통화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즉시 유동화 가능한 현금을 비롯해 금융자산으로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1, 협의통화)과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등이 포함된다.
한은은 이처럼 M2 증가세가 유지된 이유로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MMF 등 자금유출입이 자유로운 상품이 늘어난 점을 지목했다.
실제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은 4조8000억원 줄어든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는 5000억원, 4조원 각각 늘어났다.
한은은 4월 중 M2 증가율이 3월보다 상승한 8%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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