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I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인 핀테크사업에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농협은행은 이미 금융과 IT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지난 2013년 6월 출시한 ‘NH바로바로마켓’이다.

NH바로바로마켓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축산물을 간편하게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선한 농축산물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배달되는 ‘금융-유통-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농협은행만의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은 핀테크사업의 주도권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워치에서 쓸 수 있는 ‘워치뱅킹’과 핀테크기업의 원스톱상담을 위한 ‘핀테크 협력센터’, 핀테크서비스에 농협 금융서비스를 쉽게 적용한 ‘핀테크 오픈플랫폼’ 등이다.

워치뱅킹은 스마트워치에서 쓸 수 있는 착용형태의 금융서비스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의 잔액, 거래내역조회가 가능하다. 핀테크 협력센터는 기술력은 있지만 기반이 약한 핀테크기업이 센터에 요청할 경우 금융지원, 기술상담, 법률자문 및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금융기관 주도로 일정요건만 갖추면 잔액조회, 수납, 이체, 지급결제 등을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