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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독자 개발한 BMC(시공 중 변위 제어) 공법을 베트남 비에틴 뱅크 타워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을 20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노이에 건설 중인 비에틴 뱅크 타워는 지상 68층(363m)으로 설계된 베트남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다. 대우건설은 이 빌딩 정밀시공을 위한 시뮬레이션, 시공 대안 제시 및 정밀 센서 계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달 '2014년 대한민국을 빛낸 산업기술 성과'에 선정된 BMC 공법은 초고층 건물 시공 중에 발생하는 높이, 기울기 등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건물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기와 비용은 줄일 수 있어 부가가치가 큰 기술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말레이시아 KLCC타워, IB타워 등 직접 시공한 국내외 초고층 빌딩에 이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세계 최고 높이의 사우디아라비아 킹덤 타워 프로젝트(1000m)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공법 수출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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