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사망, 미국 CNN "한국 확산 이례적인 일"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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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사망'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오전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 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메르스 세 번째 환자인 70대 남성은 전날 중증의 담관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 질환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미국 CNN과 일본 NHK은 5일 한국에서 메르스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CNN은 한국에서의 메르스 확산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메르스 바이러스는 헬스케어 시스템이 현대화된 나라에서는 쉽게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고 전했다. 또 CNN은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NHK는 한국 정부가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은 모두 의료기관 내 감염이라고 말했으며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서 감염자를 접촉한 사람 약 1600명을 의료 기관이나 자택 격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K는 메르스 감염자의 증가로 인해 한국 사회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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