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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감독원의 ‘RBC비율 현황’(3월말 기준)에 따르면 보험사의 전체 RBC 비율은 302.1%로 지난해 말보다 9.8%포인트 상승했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한다.
생명보험사는 320.1%로 지난달 말보다 9.7%포인트, 손해보험사는 265.4%로 9.1%포인트 각각 늘어났다.
다만 일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은 크게 하락했다. 3월 말 기준 생보사 중 현대라이프의 RBC 비율은 134.5%로 전 분기보다 17.4%포인트 줄었고 농협은 같은 기간 270.4%에서 258%로 12.4%포인트 감소했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서울보증(494.6%→463%)과 농협손보(215%→194.5%)가 각각 31.6%포인트와 20.4%포인트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같은 기간 6.7%포인트 줄어든 22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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