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한 제 4회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서머 프로그램이 18일 강남 코오롱 FNC 본사에서 진행된 폐막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여름 단기 프로그램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 포스텍(Postech),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 소속의 다양한 국적과 전공을 가진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개의 팀을 구성하여 리버스(‘Re-Birth’)를 주제로 코오롱 FnC의 대표 브랜드중 하나를 직접 업사이클링(Up-Cycle)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의 팀은 5개의 코오롱 FnC의 대표 패션 브랜드 5개 (헨리 코튼, 커스텀 멜로우, 쿠론, 럭키 슈에뜨, 클럽 캠브릿지)를 각각 나눠 맡아 각 팀의 독창적인 색깔을 담은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켰다. 각 팀은 작품의 컨셉, 디자인 과정, 마케팅 전략 등의 작업 내용을 차례로 발표했다.

1위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쿠론(Couronne) 팀이 차지했다. 쿠론팀은 기존의 핸드백을 신데렐라의 마법이라는 컨셉으로 재탄생 시켰다. 1920년대 패션 아이콘이었던 헨리 코튼(Henry cotton)을 21세기 브랜드 컨셉에 맞추어 재 탄생시킨 헨리코튼팀과 여름에 어울리는 항해(Voyage)라는 컨셉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클럽 캠브릿지(Cambridge)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폐막 행사에는 코오롱 오원선 전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발표, FIT 교수진과 제임스라슨 한국뉴욕주립대 부총장의 연설, 시상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임스 라슨(James Larson) 한국뉴욕주립대 부총장은 서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경험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FIT 학생들뿐 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