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A씨 측 변호사가 사임했다. 하지만 A씨는 변호인 입회 하에서만 조사를 받겠다고 밝혀, 수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변호인 입회 하에서만 조사를 받겠다"며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A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지난 22일 사임했기 때문에, 새로운 변호사가 선임될 때까지 경찰 조사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현재까지 A씨가 ▲사건 발생 하루 전날(13일) 마을회관에서 10원짜리 화투를 치다 한 할머니와 다퉜다는 점 ▲3년 전 한 할머니에게 논을 빌려준 후 임대료 문제로 싸운 적이 있는 점 ▲평소 자신보다 나이 어린 할머니들에게 손윗사람으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점 등을 참고인 진술로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