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한국 인문학과 순수문학 발전을 위해 추진한 '미래에셋생명ㆍ주변인과 문학 신인문학상 및 작품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심사 결과 민경석의 '삼랑진 아지매'(소설)와 이인호의 '반구대 암각화'(시), 서은혜의 '눈물단지 보물단지'(동화ㆍ동시), 김응숙의 '신문'(수필)이 분야별 신인문학상 당선작에 선정됐다. 이들은 300만원의 상금(소설은 500만원)과 등단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소설 157편과 수필 305편, 시 2280편, 동화·동시 230편 등 모두 2972편이 응모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순수 문학예술지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현실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인문학과 순수문학의 발전은 물론 인간존중 실현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문학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당선된 모든 문학인들이 이번 공모전을 발판삼아 사회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관 ‘주변인과 문학’ 발행인은 “이번 신인문학상에 응모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신생 잡지에 보내준 문학인들의 부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가치 있는 문예종합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