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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달’ 9월이 성큼 다가왔다. 9월은 출산율이 높은 달 중 하나다. 남녀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노산으로 인한 선천적 질환을 가진 신생아 출산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아픈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치료비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한다. 이에 따라 태아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태아보험, 출산 후부터 보장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의 특약형태로 아이가 태어나면 어린이보험으로 전환된다. 


태아보험은 아기가 태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선천적 이상 질환(기형), 인큐베이터 사용, 저체중아 육아급여금, 어린이 심장수술, 다운증후군 등 여러 가지 질병과 선천성 이상에 대해 보장한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암, 백혈병 등까지 보장해준다.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임산부 관련 보장과 유산위로금 등의 보장도 포함돼 있다.

태아보험의 보장내역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마다 다르고 각사마다 그 기준도 다르다. 태아보험료도 월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설정하되 가입 전 임산부 본인 뿐 아니라 남편의 가족력까지 파악한 뒤 태어날 자녀에게 알맞을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아보험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태아보험은 임신 사실을 파악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생보사의 경우 16주~22주, 손보사는 임신 직후부터 22주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임신 22주 전에 가입해야 선천적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 보험 가입은 가입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임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추후 보장받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