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183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상승한 118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경계감이 확대되며 1180원대 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맞물리며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추가 하락하고 중국정부가 대규모 주식 매입을 통함 증시 부양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발 불안감이 지속됐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유럽과 뉴욕증시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중국발 금융 불안감 속에 유럽 및 뉴욕증시가 동반 하락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며 “또한 오늘 오전 발표될 한국 8월 수출 부진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강달러 압력이 완화된 데다 월초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유입 등이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