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마저 늘어 나고 있다면 남녀 불문 탈모초기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응답자의 90% 가까이가 탈모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이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면서 업무나 야근, 회식 등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20~30대 여성들 사이 탈모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큰 몫을 더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 등 대부분의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든 시작된 탈모는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잘 한다면 비교적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M자형 탈모나 정수리 탈모 등 뚜렷한 탈모 양상을 보이기 전 탈모치료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간단히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탈모의 진행을 멈출 수 있기 때문.


만약 여러 탈모치료방법을 시도했음에도 탈모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듯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는다면 병원에서 체계적인 수술 계획 아래 모발이식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모발이식 역시 외과적 수술 중 하나로 분류되는 만큼 수술적 치료라는 점과 비용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 받아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모발이식 후에도 오히려 수술 전보다 못한 결과를 얻는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을 수 있으며, 모발이식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탈모초기증상을 인지하면 더 늦기 전 병원을 찾아야 하며,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앞서 다른 환자들의 치료 후기를 꼼꼼히 살펴 보고 꾸준한 두피치료와 모발 관리가 가능한지 여부를 신중히 따져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부산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