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대상을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이 들어오는 상황, 심사상황 등을 봐서 기존에 발표했던 방침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가지로 유연하게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와 관련 "기술, 자본 등 여건이 다 충족이 되면 합격업체 숫자를 굳이 1~2개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당초 인터넷전문은행을 1~2곳만 인가할 방침이었지만 이보다 더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위는 오는 9월30일~10월1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을 받아 연내 1~2개의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