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2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8월 승인카드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승인액은 53조7300억원으로 전년 동월(48조7600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4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11조4100억원으로 15.7% 늘었다.
이 중 체크카드 성장세가 한풀 꺾인 점이 눈에 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으로 줄곧 20%대의 승인금액 증가세를 유지해왔으나 체크카드시장이 성숙기에 가까워지면서 지난해 9월 이후 두번째 10%대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체 승인건수는 12억2600만건으로 지난해 8월(10억5800만건)보다 15.9% 증가했다. 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순수 카드승인액은 41조3200억원으로 6.4% 늘었다.
전체 카드 평균 결제액은 4만381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4만6090원) 대비 4.9% 감소한 수준이다. 신용카드 평균 결제액은 5만5623원, 체크카드 평균 결제액은 2만454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9% 줄었다.
업종별로는 소액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종이 개인카드 상위 10대 업종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편의점 업종은 지난 8월 9100억원의 승인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00억원)과 비교하면 64% 가까이 급증한 것.
이와 관련 여신협회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유통업종 카드승인금액에서 편의점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